일본의 역대급 더위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덴키 보도에 따르면 20일 도쿄 도심은 오전부터 기온 30도 이상을 기록해 지난 2010년의 71일을 뛰어넘는 88일째 한여름 더위가 이어졌다.
앞서 도쿄 도심은 지난달 8월 일본 기상청이 1875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한 달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30도 이상의 한여름 더위를 기록했다.
일본 기상청은 장기 예보에서 올해 더위가 10월까지 이어져 올 겨울은 따뜻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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