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윤발이 본인의 사망설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주윤발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서 '지난 7월 와병설이 돌았는데 건강 상태는 좋은가'라는 질문에 "아프다는 게 아니라 죽었다는 가짜뉴스가 돌더라"며 웃었다.
이어 "(가짜뉴스는) 매일 같이 일어나는 일이라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내일 오전에도 부산에서 10㎞를 뛰어보려고 한다. 뛰다가 죽을지도 모르지만, 죽는다면 가짜뉴스도 안 나오지 않겠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주윤발은 지난 4일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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