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일교차가 큰 날이 계속됐던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가맹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차(茶) 제품군 판매량이 전월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계절적 요인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할매니얼 트렌드의 영향으로 해당 기간 생강차, 쌍화차 등 전통차 제품의 판매량이 78% 상승했으며 약과 베이커리 2종도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허브와 과일청을 조합해 다양한 향미를 즐길 수 있는 ‘블렌딩 티’ 제품의 판매량도 22% 증가했으며, 따뜻한 차를 찾는 소비자 비율은 73%로 전월 동기 대비 약 70% 늘어났다.

또 엑스트라 사이즈 차를 찾는 고객이 전월 동기 대비 10% 증가하면서 대용량 음료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차에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커피는 물론 소비자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음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이디야커피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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