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 12월 중순 'K-럭셔리관' 오픈... 첫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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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12월 중순 'K-럭셔리관' 오픈... 첫 사업 확장
  • 박성재
  • 승인 2023.11.1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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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은 컨템포러리를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정하고 국내 브랜드들의 글로벌화를 돕는 ‘K-럭셔리’를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K-럭셔리는 국내의 우수한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을 세계에 알리고, 명품 반열에 올려 글로벌 패션계에 K-명품으로 새로운 한류를 불러일으키겠다는 발란의 사업 의지가 담겨있다. 

발란은 명품 플랫폼으로서의 경험과 노하우로 판로 개척, 마케팅,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입점 브랜드들과 동반성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K-럭셔리에 유명 브랜드뿐만 아니라 K-럭셔리 브랜드로 부상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한 브랜드들도 다수 입점시킬 계획이다. 

입점 규모는 연내 100여개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1000여개, 거래 규모는 2025년까지 연거래액 1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K-럭셔리는 판매자와 고객 모두가 혜택을 보는 동반성장 사업이다. 입점 브랜드들은 발란의 구매력 높은 고객들에게 노출돼 매출 상승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고객들은 발란의 명품 쇼핑 서비스 그대로를 컨템포러리 쇼핑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발란의 컨템포러리 전문관 K-럭셔리관은 오는 12월 중순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확장 방향성은 고객과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결정됐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 발란은 지난 8월부터 고객∙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업 관련 자체 설문을 진행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 확장의 로드맵을 완성했다. 

사진 발란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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