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FC) 사건과 관련해 별도 논의 기구를 구성해 논의에 나선다.
축구협회는 28일 "오늘 오후 3시 30분 윤리위원회와 공정위원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위원 등으로 논의 기구를 구성, 황의조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날 논의 기구의 회의가 끝나면 보도자료를 내고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의조는 전 연인과 성관계 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황의조 측은 합의된 영상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피해자 측은 이에 반박하며 맞서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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