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생활 운영사 고수플러스는 1인 가구 주거안정 지원을 위한 '10달 살면 1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독립생활은 보증금 부담 없이 월 단위로 주거공간을 구할 수 있는 주거구독 서비스다. 현재 600여곳의 제휴사와 1만5000개 이상의 방을 등록하고 앱 출시 1년여만에 누적 거래액 27억원을 돌파했다.
이번 이벤트는 1인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 참가는 매번 입실하는 고시원이 달라도 상관없이 독립생활을 통해 주거비 10회를 결제를 하게 되면 총 결제 금액의 10%를 포인트로 환급해 고시원 무료결제 1개월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벤트 참가는 독립생활 앱 로그인 후 참여 가능하다.
독립생활은 이번 이벤트 기획과정에서 지속적인 불경기 속에 인플레이션으로 주거불안에 시달리는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회사수익을 고객에게 돌려 그간의 성원에 보답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박영은 고수플러스 대표는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들 이용이 많은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도움의 손길을 사업성공 이후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아닌 지금 당장 가능한 방법으로 힘을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여력이 많지 않지만 경영이 허락하는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고수플러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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