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15일 "8호선 복정역 상,하선 열차 무정차 통과는 현재 조치 완료되어 정상 운행 중"이라며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9시 46분쯤 "현재 8호선 복정역 변전소 COS 분출로 상, 하선 열차 무정차 통과 중"이라며 "시민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8분쯤 복정역 변전실 내 이산화탄소 소화설비가 가동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산화탄소 유출로 인해 변전실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승강기 작업자 3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소방당국에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피해는 없었다.
이 사고로 양방향 열차가 오전 10시 28분까지 1시간 동안 무정차 통과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