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올겨울 패딩백∙부츠 인기... 검색량 3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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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올겨울 패딩백∙부츠 인기... 검색량 3배 이상↑
  • 박성재
  • 승인 2023.12.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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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는 퀼팅(누빔)을 적용한 신발, 가방, 목도리 등 다양한 패딩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무신사 검색어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패딩 소재 패션 잡화류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패딩백’ 검색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했다. ‘패딩 부츠’ 검색량 증가율은 206%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락피쉬웨더웨어의 23FW 시즌 헤이든 스노우 패디드 부츠 룩북
락피쉬웨더웨어의 23FW 시즌 '헤이든 스노우 패디드 부츠' 룩북

패딩은 충전재와 퀼팅으로 구성해 빵빵하게 부푼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가벼운 무게가 장점으로 꼽힌다. 소재 특성상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다. 패딩 부츠는 보온성이 우수하고 외부 오염을 잘 씻어낼 수 있어 눈오는 날 부담없이 신을 수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 이번 겨울 시즌에 패딩 부츠 3종을 무신사와 29CM에서 발매한 락피쉬웨더웨어를 꼽을 수 있다. 락피쉬웨더웨어의 ‘헤이든 스노우 패디드 부츠’는 도톰한 충전재에 청키한 아웃솔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코드그라피의 하트 퀼팅 패딩 크로스백(왼쪽)과 팔렛의 레터링 퀼팅 플랩 크로스백
코드그라피의 '하트 퀼팅 패딩 크로스백'(왼쪽)과 팔렛의 '레터링 퀼팅 플랩 크로스백'

캐주얼 브랜드인 코드그라피도 광택감이 있는 글로시 패딩 소재를 활용한 크로스백을 한정 발매했다. 이 상품은 하트 모양의 도톰한 퀼팅 디테일로 키치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 브랜드 팔렛도 패딩 소재에 로고를 퀼팅 기법으로 표현한 ‘레터링 퀼팅 크로스백’을 선보였다. 시엔느에서 선보인 패딩백은 코튼 원단에 6온스의 두께감 있는 솜을 퀼팅해 가벼운 중량감과 내구성을 갖춘 제품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밝은 컬러나 광택감이 강한 디자인의 패딩 슈즈나 패딩백으로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더한다면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무신사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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