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는 전년 대비 수출 증가세를 기록하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에서 ‘도약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을 비롯한 비료, 종자 등 전후방산업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고 수출을 독려할 목적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올해 처음 진행하는 시상 행사다.
프레시지는 지난 2021년 오세아니아와 미주지역을 시작으로 두바이, 싱가포르, 베트남 등 모두 11개국에 간편식 수출을 진행하며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K-푸드로 대표되는 불고기, 낙지볶음, 떡볶이 등 다양한 밀키트를 중점으로 글로벌 매출을 촉진해 수출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와 같은 일부 국가에서는 현지 제조 업체와 협업해 주력 상품인 밀키트 수출을 넘어 국내 냉동 과·채류 및 현지 제조를 위한 원·부자재 수출을 통해 품목을 다양화시켰다.
프레시지는 향후에도 국내 농산물과 레시피로 만든 K-푸드를 중심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해외 제조·생산 파트너와의 협업도 늘릴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오프라인 매장 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까지 수출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프레시지 관계자는 “주요 판매 국가의 주요 유통 채널을 확장해 해외 소비자들이 어디서든 접할 수 있는 K-밀키트 제품을 개발하는 등 해외 밀키트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프레시지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Tag
#프레시지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