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10시 49분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광주원주고속도로 서울방향 곤지암2터널 내에서 트럭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한 뒤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력 78명을 동원, 화재 발생 30여분 만인 오전 11시 18분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5t 트럭의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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