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생활보호신청, 지난해 25.5만건으로 4년 연속 증가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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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생활보호신청, 지난해 25.5만건으로 4년 연속 증가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4.03.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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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생활보호 신청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6일 지지(時事)통신 등은 후생노동성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2023년 생활보호 신청 건수가 25만 5079건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보다 7.6% 늘어난 수치로 4년 연속 증가했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후생노동성은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 영향으로 적금과 예금을 깨는 사람들이 늘어나 증가 경향을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신천 건수는 앞해 같은 달에 비해 5.6% 늘어난 1만 8695건으로 앞해 같은 달을 12개월 연속으로 웃돌았다. 

앞해를 웃도는 신청 건수는 2012년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다.

생활보호를 받고 있는 세대는 모두 165만 3778세대로 집계됐으며 고령자 세대가 55.1%로 가장 많았으며 실업자를 포함한 그밖의 세대는 15.8%였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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