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지난 3월달 '생활보호'신청 2만1026건에 달해
상태바
日 지난 3월달 '생활보호'신청 2만1026건에 달해
  • 이태문
  • 승인 2020.06.04 0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지(時事)통신은 3일 후생노동성이 올 3월 생활보호 신청 건수가 2만1026건이라고 발표한 것으로 전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난 수치로 2만 건을 넘어선 것은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3월 수급 세대는 2월보다 2297 세대 늘어난 163만5201 세대로 집계돼 3개월 만에 증가했지만, 지난해 3월보다는 1136세대 줄어들었다.

후생노동성은 신청 건수의 증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하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도쿄도의 4월 생활보호 신청 건수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4월보다 약 4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신주쿠(新宿)구 196건(73% 증가), 시부야(渋谷)구 52건(100% 증가) 등 23개 구 전체 2107건에 달해 지난해보다 39% 증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