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실업률 2.2% ‘일손 부족 여전’
상태바
日실업률 2.2% ‘일손 부족 여전’
  • 이태문
  • 승인 2019.12.29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자와 고용자 83개월 연속 증가해 고용 안정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11월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11월 완전실업률(계절조정치)은 지난 10월에 비해 전월 대비 0.2% 포인트 저하한 2.2%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 중앙치 2.4%보다 낮게 나타난 결과로 일본의 고용 안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취업자는 676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53만 명이 늘어나 8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고용자 역시 604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3만 명이 늘어나 마찬가지로 83개월 연속 증가를 보였다. 완전실업자는 15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7만 명이 즐어들어 3개월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후생노동성이 내놓은 1인당 실제 일자리 수를 보여주는 11월 유효 구인배율은 10월에 같은 1.57배로 나타나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고용 정세를 이어가면서 일손 부족이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