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이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의 캐릭터 밸런스를 개편하고 신규 미니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게임 내 총 6종의 직업('캡틴', '바이퍼', '윈드브레이커', '에반', '아크메이지(썬콜)', '아크메이지(불독))을 대상으로 밸런스를 조정해 전투 효율 및 스킬 사용의 편의성을 개선했다.
오는 3월 19일까지 카드 매칭형 미니게임 '히어로즈M'을 오픈한다. 과거 검은 마법사를 봉인한 '메르세데스', '아란', '에반' 등 6명의 영웅이 '펫' 형태로 등장하며 각 영웅을 성장시키는 동안 다채로운 보상과 '메르세데스의 친구' 등 영웅 6명의 칭호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릭터 성장 정도를 '사냥', '보스전' 등으로 확인할 수 있는 '페페군단의 습격'과 자동 전투 진행 누적 시간에 따라 '발렌타인 이벤트 코디'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사냥'에 참여하거나 '히어로즈M', '페페군단의 습격' 이벤트에 참가해서 '소울메이드 코인'을 모으면 '소울메이드 상점'에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마스터 소울링'을 비롯한 여러가지 보상이 주어진다.
한편, 넥슨의 'V4'는 지난 11일 적용한 신규 업데이트 효과로 구글 플레이 매출 3위에 올랐다. 업데이트 첫 날 신규 서버 카마오스에 1만 명이 넘는 대기열이 발생하면서 당일 오후 3시 긴급 점검을 하고 추가 서버인 라시트를 증설하기도 했다.
넥슨은 전날 대만법인을 통해 'V4' 티저 영상을 처음 공개했으며 20일부터 대만, 홍콩, 마카오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