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피싱 근절 돕는 ‘퍼블소프트’, 특화기술로 위협요소 해결
상태바
몸캠피싱 근절 돕는 ‘퍼블소프트’, 특화기술로 위협요소 해결
  • 박홍규
  • 승인 2020.03.20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몸캠피싱(라인 영상통화 녹화-대응-대처-사기-삭제)의 피해자가 늘고 있다. 증가하는 발생건수 외에도 피해자가 입게 되는 피해의 규모가 크다는 점도 사태의 심각성을 더한다.

몸캠피싱 수법을 간단하게 살펴보자면 피해자의 알몸이나 신체 일부가 담긴 영상과 휴대폰 속 개인정보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호기심을 자극해 영상통화를 유도하고 휴대폰에 악성코드나 바이러스가 담긴 파일들을 설치하도록 유도한다.

동원되는 수법들도 갈수록 진화하고 있어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과거에는 유인책을 담당하는 이들이 어눌한 말투를 사용하는 이들이 많았다면 근래에는 능숙하고 다양한 어휘들을 구사하고 있으며, 피해자들의 데이터를 노리게 되는 파일들도 다양한 확장자명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보안 IT회사인 퍼블소프트(Pubble Soft)는 탁월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피해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자체 개발한 PB EndPoint 기술을 통해 대처에 임하고 있다. 컨트롤러 시스템을 통해 C&C나 IDC 등 피해자의 데이터가 저장돼 있는 서버를 분석하고 피해자의 운영체제 등을 종합해 유포에 사용되는 모든 루트들을 차단한다. 

유포작업을 종료한 이후에도 자동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해 협박범들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특히 협박범이 사용하는 서버 내 데이터 변동사항들도 파악할 수 있어 유포시도가 이뤄지는 즉시 해결이 가능하다.

퍼블소프트 관계자는 “당사는 다년간 기술개발 끝에 몸캠피싱(라인 영상통화 유출-유포-피싱-해결) 특화 기술을 개발했다”라며 “몸캠피씽 피해자들을 위해 24시간 연중 무휴로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니 피해를 입었다면 부담이 없이 찾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사진=퍼블소프트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