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대통령, WHO 사무총장에게 편지 보내 탈퇴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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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트럼프 대통령, WHO 사무총장에게 편지 보내 탈퇴 가능성 언급
  • 이태문
  • 승인 2020.05.20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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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 세계보건기구(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총장에게 보낸 4장 분량의 편지를 트위터에 공개했다.

편지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이내 중국 편향의 본질적인 개선이 보이지 않으면, 현재 잠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자금 지원 중단을 영구화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또한 "미국의 가맹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겠다"며 탈퇴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pandemic)과 관련해 WHO가 친중국적이라고 비판해왔으며, 미국이 연간 4억5천만 달러(5517억원)의 자금을 WHO에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과 같은 연간 지원금을 4천만 달러(490억원) 수준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그것도 너무 많다는 견해가 있다"며 강한 불신과 불만을 보여왔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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