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레, 꼬들살 등 돼지특수부위 판매점 ‘양심뒷고기’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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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레, 꼬들살 등 돼지특수부위 판매점 ‘양심뒷고기’ 판매량 급증
  • 허남수
  • 승인 2020.07.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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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알려진 소특수부위 중 하나인 토시살처럼 돼지고기에도 특수부위가 존재한다. 보통 돼지 특수부위라고 하면 돼지의 내장, 즉 오소리감투나 곱창 정도를 떠올리는데 이 외에도 돼지고기 특수부위는 매우 다양하다.

사실 돼지부속은 과거 정육업자들이 맛있어서 뒤로 빼돌려 먹었다는 데서 유래해 돼지뒷고기라고 불리었으나 현재는 특수부위로 명명되어 있다. 그리고 원래 뒷고기는 돼지 머리에서 목덜미까지 아우르는 부위인 돼지 머릿고기를 지칭한다.

이와 같은 돼지특수부위 고기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양심뒷고기’가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베스트리뷰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양심뒷고기에서 판매하는 특수부위를 먹어본 소감과 레시피를 포토 리뷰로 남기면 된다.

양심뒷고기에서는 포토 리뷰를 남겨 주신 분들 중 매달 베스트리뷰를 선정하여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베스트리뷰는 매달 4명을 선정한다.

돼지특수부위 전문 판매점 양심뒷고기는 경북 김천에서 생산되는 국내산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돼지특수부위는 부위별로 다양한데 꼬들살이라고 불리는 덜미살, 모소리살, 천겹살이라고도 불리는 통항정살, 서양에서는 관찰레로 불리는 돼지뽈살 그리고 삼각살로도 불리는 뽈살 등이 있다.

이와 같은 뒷고기들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삼겹살이나 목살에 비해 부속으로 취급되어 저평가 받아왔으나 사실은 돼지 한 마리에서 매우 소량만이 나오는 고급 부위라고 할 수 있으며, 뛰어난 감칠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그러나 일반적인 돼지부속 판매점을 가면 어떤 부위인지 전혀 모르고 먹는 경우가 많고 판매처를 찾는 것조차 쉽지가 않다. 이러한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뒷고기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 바로 신양심 대표가 운영하는 ‘양심뒷고기’다.

양심뒷고기에서는 돼지털은 물론이고, 먹을 수 없는 지방까지 제거하여 고객들이 느끼는 모든 불편함을 제거한 상태로 상품을 출고하고 있다. 특히 도축부터 가공업체 이동 및 보관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여 당일 도축으로 신선도를 높였다.

실제로 양심뒷고기의 정육 절차는 모두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작업이 이뤄지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별도의 검수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유통된다.

업체 관계자는 “양심뒷고기는 ‘하나 더 팔기보다는 한 명 더 만족시키자’라는 경영철학 아래 58년의 전통과 노하우를 지켜오고 있다”면서 “신선하고 맛있는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양심뒷고기는 현재 달달매콤 특제소스(25g) 1개와 달콤짭짤 참소스(20g) 1개를 증정하는 소스제공 감사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확인 및 제품 구매는 양심뒷고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가능하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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