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가 특정 기간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사람은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중대본은 14일 "8.7.~8.13.사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교인은 증상유무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받아주세요"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는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담임목사로 있는 곳이다.
한편, 전 목사는 정부의 집회 금지 요청에도 광복절 당일 광화문 광장에서 4만 명 이상이 모이는 건국절 국민대회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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