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9947명(해외유입 282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0명으로 총 1만4973명(75.06%)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46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7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4명(치명률 1.6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 등 서울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지만 광주 9명, 충남 9명, 부산 대구 각각 4명 등 대도시 감염도 간과할 수 없는 수준이다. 특히 제주에서 5명이 발생돼 주의가 요구된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해 21명이 추가 확진돼 모두 1056명이 누적됐고 159명이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또 노원구 안디옥교회, 청평창대교회, 성남 생수기도원, 고양 은총교회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고, 요양센터 등에서도 속출하고 있다.
다음은 중대본이 밝힌 확진자 관련 내용이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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