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깜깜이 확진자 증가...4차 감염 불구 최초 확진자 경로 '오리무중'[코로나19,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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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깜깜이 확진자 증가...4차 감염 불구 최초 확진자 경로 '오리무중'[코로나19, 3일]
  • 박주범
  • 승인 2020.09.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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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는 3일 관내 109~110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09번 확진자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105번 확진자와의 접촉 감염이고, 110번 확진자는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10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104번과 105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95번 확진자와의 접촉 감염이다.

95번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양성 판정을 받은 8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88번 확진자는 지난달 21일 북구 시티병원 장례식장에 조문했으며, 25일에는 지인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109번과 110번 확진자는 애초 88번 확진자로부터 3차 감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88번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모른다는 점이다.

추후 확산을 예방하는 차원에서라도 8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시급히 조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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