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주차대행 전문 업체 ‘SK주차장’이 주차비 인하 소식을 알렸다. 주차요금을 평일 8천 원, 주말 1만 3천 원으로 책정한 것이다.
현재 김포공항 공영주차장의 경우 평일 기준 2만원, 주말은 3만원이다. 이로 인해 주차난 해결과 주차장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명목으로 요금인상을 진행했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여행경비에 대한 부담감만 높아지게 되었다는 불만을 갖고 있다.
특히 김포공항을 통해 국내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나 장기간 여행을 떠나 수화물이 많은 여행객들은 대중교통(택시, 버스)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아 자가용 이용에 대한 부담과 불편함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대다수의 여행객들은 자연스럽게 주차대행업체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대부분의 김포공항 주차대행 업체들은 요금을 1만5000원 수준으로 책정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불법대행업체들도 기승을 부려 여행객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김포공항 주차대행 업체 ‘SK주차장’이 주차비 할인 이벤트로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있다. ‘SK주차장’은 주차요금을 평일 8000원, 주말 1만3000원으로 책정했다.
해당 업체는 주차장 내 프리미엄 스팀세차 제휴업체 입점을 통해 여행 갔다 오는 날에 맞추어 40% 절감된 비용으로 스팀세차 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SK주차장’은 발렛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주차대행(발렛 서비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든 기사는 현대해상 발렛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여러 사고에도 원만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용객이 차량을 접수할 때 발렛보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4시부터 24시까지며, 자세한 주차장 이용안내는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