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2020년 9월(누계) 인천공항 수출입물동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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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본부세관, 2020년 9월(누계) 인천공항 수출입물동량
  • 민병권
  • 승인 2020.10.1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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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동량(톤) 전년동기대비 1.1% 증가

인천본부세관은 2020년 9월(누계) 인천공항 수출입물동량이 총 194만9000톤으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 대비 2만2000톤(1.1%) 증가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수출물동량은 1만5000톤(△2.7%), 수입물동량은 5만톤(△8.2%) 감소한 반면, 환적물동량은 8만7000톤(11.3%) 증가하여 전체 물동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월 수출물동량은 전월(‘20. 8월) 대비 1만7000톤(29.3%), 수입물동량은 4000톤(7.0%), 환적물동량은 3000톤(2.9%)이 증가하여 전체 243천톤을 기록하였다.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물동량 중 환적은 85만7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누계) 11.3% 증가하였고, 인천공항 전체 수출입물동량의 44%를 차지하였다.
환적화물이 호조세를 보이는 것은 코로나의 확산 속에 중국산 방역용품(마스크, 손세정제, 방호복 등)이 인천공항을 거쳐 미국, 유럽 등으로 물량이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륙별로 보면, ‘20년 9월(누계)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입물동량 중 아시아가 5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1~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을 보면 아프리카 200톤(61.1%), 북미 3만톤(7.3%), 중동 2000톤(3.1%)이 증가하였으며 반면, 오세아니아 4000톤(△29.6%), 중남미 3000톤(△22.6%), 유럽 1만2000톤(△3.5%)이 각각 감소하였다.

대륙별 수출은 아프리카(110.2%), 북미(16.0%), 중동(3.2%)이 증가하였고, 오세아니아(△35.5%), 중남미(△15.6%)가 감소하였으며, 대륙별 수입은 아프리카(18.3%), 중동(2.8%), 아시아(1.9%)가 증가하였고, 중남미(△27.9%), 오세아니아(△24.8%)가 감소하였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미국과 중국이 전체 물동량의 21.9%, 19.3%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1~9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증감을 보면 중국 4만3000톤(13.0%), 독일 1만톤(10.5%), 미국 3만6000톤(9.2%)이 증가하였으며 반면 싱가포르 1만톤(△14.9%), 대만 3000톤(△6.1%)이 각각 감소하였다.

국가별 수출은 미국(17.7%), 독일(17.2%), 홍콩(11.6%)이 증가하였고, 싱가포르(△9.1%), 대만(△5.5%), 카타르(△1.6%)가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중국(23.4%), 독일(6.5%)이 증가하였고, 싱가포르(△19.7%), 베트남(△9.5%), 일본(△6.9%)이 감소하였다.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1~9월 누계) 31억불(10%) 증가하였고, 수입은 5억불(0.9%) 증가하였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화공품(63.9%) 수출액이 크게 증가하였고, 비철금속(21.5%) 수입액이 증가하였다.

품목별 수출은 화공품(63.9%), 귀금속 및 보석류(17.5%), 철강제품(16.0%)이 증가하였고, 수송장비(△8.3%)가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비철금속(21.5%), 기계류 및 정밀기기(14.0%), 화공품(9.4%)이 증가하였고, 의류(△6.5%), 반도체(△6.5%)가 감소하였다.

사진=인천본부세관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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