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영남대에 따르면 이날 음대 소속 학부생 2명과 대학원생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 3명 확진자의 동선(이동경로)을 파악하는 역학 조사 및 접촉자를 확인해 추가 감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가 나온 시설에 대한 방역 작업도 진행중이다. 또 확진자와 같은과 학생 80명은 자가격리 조치됐다.
영남대 음대는 최근까지 실기 대면 수업을 해왔으며 서울 거주 강사가 수업을 위해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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