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와 대한치과의사협회(이상훈 회장)가 29일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 협약을 맺었다. 이 캠페인은 2013년부터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코로나 상황의 마스크 속 구강 건강을 챙기기로 했다. 또한 의료취약지역에서의 이동치과병원진료, 구강질환 예방진료 및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은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캠페인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전문 보건의료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지로 8년째 운영해왔다. 치과전문의료단이 이동치과병원에서 유니트체어 및 치과진료가 가능한 전문 장비를 구비하여 매월 1회씩 무료치과진료와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총 81회의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700여 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4500여 명을 진료했다.
사진=롯데제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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