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공공운수노조에 강력 반박...“악의적 주장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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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공공운수노조에 강력 반박...“악의적 주장 중단하라”
  • 박주범
  • 승인 2021.01.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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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19일 오전 공공운수노조 등이 진행한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주장이라며 반박했다. 

노조와 유가족 등은 지난 11일 쿠팡 동탄물류센터에서 사망한 50대 근로자 A씨의 사인으로 쉬는 시간 없는 살인적 노동강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쿠팡은 이에 대해 "고인은 일용직 근무자로 지난해 12월 30일 첫 근무 이후 총 6일을 근무했다. 주당 근무시간은 최대 29시간"이라고 반박했다.

유가족측은 물류센터에 난방을 하지 않았다며 근로조건이 나쁜 것으로 주장했으나 쿠팡은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쿠팡은 "유사한 업무가 이뤄지는 전국 모든 물류센터는 화물 차량의 출입과 상품 입출고가 개방된 공간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특성 때문에 냉난방 설비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식당, 휴게실, 화장실 등 작업과 관계없는 공간에는 난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족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하지만 고인의 죽음을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자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A씨는 쿠팡 동탄센터에서 야간 집품원으로 일했다. 지난 11일 새벽 센터의 야외 화장실 바닥에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발견된 직후 한림대 성심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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