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오늘부터 출근길 시위 재개…4호선 열차 운행 지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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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오늘부터 출근길 시위 재개…4호선 열차 운행 지연 예상
  • 김상록
  • 승인 2022.06.1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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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13일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재개한다.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는 지난 4월 22일 이후 52일 만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공식 트위터 계정에 "6월 13일 07:30분부터 4호선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장애인 권리예산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라 4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 열차 이용에 참고하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에서 대통령실이 있는 삼각지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방식의 탑승 시위를 벌이고 있다. 또 서울시 의회 앞까지 이동하며 서울시장애인탈시설지원조례의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도 연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장애인 권리예산 보장과 장애인권리보장법·탈시설지원법·장애인 평생교육법·특수교육법 등 '장애인 민생 4대 법안' 재개정 추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해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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