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는 올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6회인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여 원에 이른다.
캠페인은 매월 급여 가운데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 추가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롯데제과 이진성 사업대표는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제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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