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임직원, '월급 끝전' 모아 소아암환아에 6년 동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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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임직원, '월급 끝전' 모아 소아암환아에 6년 동안 기부
  • 박주범
  • 승인 2022.12.0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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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본사에서 롯데제과 이진성 사업대표(왼쪽 세번째)와 최규상 ESG부문장(왼쪽 첫번째), 김일배 노동조합위원장(왼쪽 네번째)이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기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왼쪽 두번째)에게 전달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올해 급여 끝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한 1900여만원을 소아암 환아 치료를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소아암 및 희귀 난치성 질환을 진단받은 환아의 치료비 및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지원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6회인 끝전 모으기 캠페인을 통한 임직원들의 누적 기부금은 총 1억여 원에 이른다.

캠페인은 매월 급여 가운데 1000원 이하의 끝전을 모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회사가 동일 금액만큼 추가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이다.

롯데제과 이진성 사업대표는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제과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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