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신약 출시 1주년 ‘펙수클루 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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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신약 출시 1주년 ‘펙수클루 위크’ 개최
  • 박성재
  • 승인 2023.06.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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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내달 2일까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 출시 1주년을 맞아 ‘펙수클루 위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이다. 펙수클루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과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등을 개선한 차세대 치료제로 평가받고 있다. 

내달 1일부터 2일까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펙수클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첫날 세션에서는 박찬혁 교수(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화기내과)가 ‘P-CAB 제제 중점 위식도역류질환(GERD) 치료 트렌드∙최신지견’을 발표한다. 이어 서승인 교수(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가 'GERD에서의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결과’를 국내 의료진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신현덕 교수(단국대병원 소화기내과)와 안지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가 각각 기능성소화불량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에 있어 P-CAB 제제의 효능∙효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펙수클루의 탄탄한 강점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나가 연내 1000억원 수준의 품목으로 키우고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패러다임을 기존 PPI에서 P-CAB으로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대웅제약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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