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삿포로(札幌)시 번화가의 한 호텔에서 머리 잘린 남성 시체가 발견됐다.
3일 ANN 뉴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께 삿포로시의 한 호텔 2층 욕실에서 머리가 없는 남성 시체가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연령은 45세에서 70세 가량이며 키는 160~170cm 전후로 보고 있다.
또한 시체를 자세히 조사한 결과 사인은 출혈성 쇼크로 사망 후 머리를 절단한 것으로 보인다.
호텔의 방범 카메라 영상에는 피해 남성이 다른 사람과 둘이서 객실에 들어갔으며, 그후 한 명이 호텔 프런트를 지나 밖으로 나가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경찰은 3일 오후 1시에 조사본부를 설치해 함께 투숙했던 사람이 남성의 머리 부분을 가져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방을 쫓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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