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코리아는 '울산 간절곶점'을 오픈하고 간절곶점만의 차별화된 콘셉트의 공간과 메뉴를 선보이며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울산 간절곶점은 3층 규모의 대형 매장에 야외테라스와 투명 창을 통한 오션뷰가 인상적인 공간이다.
1층 매장 입구에 공차의 시그니처 제품인 블랙밀크티 모양의 대형 우체통을 설치했다. 1층과 3층에 비치된 전용 엽서를 꾸며 대형 우체통에 넣으면 실제 우편으로 전달된다. 엽서 발송 이벤트를 체험하고 싶으면 우표가 포함된 공차 세트메뉴 3종을 구매하면 이용 가능하다.
간절곶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밀크티 아이스크림'은 블랙티와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브라운슈가와 펄을 더했고 '타로 아이스크림'은 타로와 소프트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마카롱을 더했다. '간절곶 슈페너'는 얼그레이와 스페셜 티를 블렌딩한 아메리카노에 밀크폼을 얹은 특별한 맛이다.
페어링 메뉴 3종 중 '밀크티 아이스크림 와플'도 놓치면 안 되는 메뉴 중 하나다. 구운 벨기에 와플 위에 브라운슈가 펄을 올려 아이스크림과 와플, 펄까지 즐길 수 있다. '그릭요거트 블랙티 와플'은 블랙티 찻잎이 그대로 들어간 와플에 블루베리와 함께 그릭요거트와 벌꿀을 같이 즐길 수 있다. '간절곶 앙빵'은 공차 앙빵(블랙티, 그린티, 밀크) 3종을 한 번에 즐기는 페어링 디저트이다.
울산 간절곶점에서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공차 글로벌에서 한정수량으로 제작한 기념 컵을 15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차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공차 울산 간절곶점은 지역에 특화된 매장으로 차별화된 메뉴와 공간으로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공차코리아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