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가전제품 부문 5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주요 서비스품질 조사에서 1위를 석권했다. 

콜센터품질지수는 54개 업종, 2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콜센터 서비스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측정해 발표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자제품 AS 업계의 원격진단 서비스 도입과 발전을 선도해 왔다. 2000년 국내 최초 'IT 제품' 원격진단 서비스를 도입에 이어 휴대전화, TV, 가전제품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TV 원격 상담을 이용한 고객의 96%가 출장서비스 없이 ▲설정 변경 ▲SW 업그레이드 등 원하는 조치를 받았다.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HRM)'으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원격 점검 받은 고객도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상담 품질의 핵심 요소인 상담사 역량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전문상담도 제공한다. 소비자전문상담사, CS리더스 등 전문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제품별 전문상담 스크립트, 상황별 공감 화법 등도 꾸준히 개발 중이다.

윤석한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 상무는 "삼성전자 제품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삼성전자서비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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