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 최준호 대표,‘삼우당 섬유패션대상’에 내수패션 부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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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 최준호 대표,‘삼우당 섬유패션대상’에 내수패션 부문상 수상
  • 이수빈
  • 승인 2023.09.2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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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형지 최준호 대표가 19일 강남 섬유센터에서 진행된 ‘제30회 삼우당 섬유패션진흥대상’ 시상식에서 내수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우당 섬유패션진흥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부를 비롯해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 정부 및 관계 기관의 후원으로 매년 국내 섬유패션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최준호 대표는 창업자인 최병오 회장의 장남으로 2011년 구매팀 직원으로 패션그룹형지에 입사했다. 이후 형지엘리트 특수사업본부장, 패션그룹형지 구매생산본부장을 거쳐 2021년부터 까스텔바작 대표이사와 형지엘리트 사장직을 맡았다.

30대 젊은 대표답게 시대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철저한 현장경영 강조하는 등 혁신적 행보를 이어가 내수 실적 진작에 힘썼다는 평가다. 여기에 신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 실적 상승과 지속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경영혁신으로 트렌드를 예측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시장에 선보이고, 빅데이터를 활용해 재고 관리와 가맹점 운영 효율화를 추구한 결과 그룹 및 계열사의 흑자 전환을 이뤘다.

최준호 대표는 내수를 넘어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방미 경제사절단 합류를 시작으로 국내 패션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정부의 경제외교에 적극 힘을 보탰다. 미국 방문과 함께 미 군납 시장 진출을 구체화했다.

사진 패션그룹형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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