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베트남 시장에서 브랜드 캠페인을 본격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에 빼빼로를 알리기 위해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호치민 1군 로터리에 옥외광고를 지난달월부터 3개월간 설치한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광화문과 비슷하다.
롯데웰푸드는 호치민 10군(주거밀집지역)에 위치한 ‘반한 쇼핑몰’에 빼빼로 데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빼빼로데이를 포함한 10월말부터 2주간 운영하며 오픈 4일 간 누적 방문객수 약 1만2000명을 돌파했다. 현지 유통사들과 함께 빼빼로 전용 매대도 설치했다.
1983년 출시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빼빼로 브랜드는 올 상반기까지 거둔 실적이 2조원에 육박한다.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50여개국에 판매되며 작년 연간 기준 약 19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롯데웰푸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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