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올거나이즈∙임프리메드에 94억 투자... K-AI 얼라이언스 확장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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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올거나이즈∙임프리메드에 94억 투자... K-AI 얼라이언스 확장 가속화
  • 박성재
  • 승인 2023.11.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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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거대언어모델(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인 ‘올거나이즈’와 AI 기반 반려동물∙인간 대상 항암제 예후 예측 모델 개발 기업 ‘임프리메드’에 각각 54억원과 40억원을 투자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SKT는 우선 올거나이즈와 협력을 통해 LLM 기반의 AI 앱 마켓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거나이즈의 앱 마켓에 있는 100여 가지 AI 앱에 SKT의 AI, 클라우드 등 기술력을 접목해 LLM 기반의 기업용 AI앱을 더욱 고도화 할 예정이다. 또 SKT는 임프리메드와 협력을 통해 AI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SKT가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두 회사가 합류하면서 16개사로 확대됐다. 지난 9월 발표한 SKT AI 피라미드 전략에서 K-AI 얼라이언스는 ‘협력’의 한 축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K 테크 서밋 2023’에도 K-AI 얼라이언스의 16개 멤버사가 모두 참여해 각 회사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SK ICT 관계사∙유망 AI 기업들과 협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앞으로도 국내외 AI 플레이어들과 협력을 확대, 강화해 대한민국 AI 생태계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SKT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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