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스트푸드체인 맥도날드가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점포를 5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7일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6일(현지시간) 점포 수 확대를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시스템 전체 매상고가 내년에 2%, 그 후엔 2.5% 오를 거로 전망했다.
시스템 전체 매상고는 직영점과 체인점 등 맥도날드 전체 점포가 창출한 매상고를 뜻한다.
현재 4만 1000개 점포를 올 연말까지 2000개 새로 오픈하고 2027년까지는 전 세계 5만 개까지 확대할 방침으로 이는 맥도날드 사상 가장 빠른 사업 확장이다.
이번 점포 수 확대 계획에는 마케팅과 주력 메뉴에 배달과 모바일 앱, 그리고 무인단말기 등 디지털 대응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 포함되어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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