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꿈결처럼 고운 한복 자태로 24 갑진년의 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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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꿈결처럼 고운 한복 자태로 24 갑진년의 문을 열다!
  • 이수빈
  • 승인 2023.12.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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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이두나!'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수지가 패션 매거진 '엘르' 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수지는 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경건한 마음으로 곱디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모습을 갖췄다. 매거진 '엘르' 또한 1992년 창간한 이래 한복 화보가 커버로 등장한 것은 처음. 

'23 한복웨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협업한 국내 6개 한복 기업이 제작한 한복을 입고 커버 촬영에 임했다.

수지는 “여러 디자이너분들이 저를 위해 제작한 한복을 입으니 좀 더 한복과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한복을 널리 알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음악과 연기 등 분야를 넘나들며 오랫동안 일해올 수 있던 동력을 묻는 질문에 수지는 “집중할 때 솟아나는 열정이 동력이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그 일에 내가 열정과 마음을 쏟고 있어서 가능하지 않나. 예전에는 평가받는 것에 있어서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지금은 내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대답했다.

2024년을 맞아 새해 계획으로는 “내 몸과 건강을 조금 더 들여다보며 챙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조금씩 든다”라고 답하는 한편 촬영을 앞둔 새 작품과 관련해서는 “촬영에 본격 들어가기 전까지 잘 쉬면서 준비하려고 한다. 재미있고 즐겁게 해내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하반기 넷플릭스 시리즈 '이두나!'로 많은 사랑을 받은 수지는 곧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지의 특별한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월호와 웹사이트, 유튜브 필름은 엘르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커버 화보 중 일부는 오는 12월 24일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을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엘르 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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