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24년도 소비세 징수액이 역대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교도(共同)통신은 2024년도 일본 정부의 일반회계 세금 징수와 관련해 소비세가 약 23조 8000억 엔(약 217조 6629억 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올해보다 약 4000억 엔이 늘어난 규모로 교도통신은 소비세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고물가와 인보이스(거래명세서) 제도가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소득세는 내년 6월부터 실시되는 정액감세 영향으로 2023년보다 줄어든 약 17조 9000억 엔으로 예상했으며 법인세는 수출 호조에 힙입어 큰 폭으로 늘어난 약 17조 엔으로 내다봤다.
일본 정부의 전체 세금 징수는 약 69조 6000억 엔 규모로 올해보다 약 1700억 엔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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