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석유사 BP가 홍해 운항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물류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8일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석유사 BP는 이날 예멘 후티 반군 공격에 따른 지역 내 안보 상황을 우려하며 홍해를 통한 모든 석유 운송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BP는 영국 영국 최대의 기업이며 미국엑슨모빌에 이어 세계 2위의 석유 회사로 세계에서 3번째로 큰 다국적 에너지 기업이다.
한편 홍해는 석유, 액화천연가스, 소비재 운송을 위한 세계에서 중요한 경로 중 하나로 세계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의 30%, 무역량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후티 반군의 공격이 이어져 세계 최대 컨테이너 운송 회사인 MSC와 세계 2위 해운그룹인 덴마크의 머스크, 3위인 프랑스 해운사 CMA CGM, 5위 독일 하팍로이드 등은 수에즈 운하를 피해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경로를 택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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