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축구 국가대표다운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함께
상태바
김민재, 축구 국가대표다운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함께
  • 이수빈
  • 승인 2024.01.23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로 2023 AFC 아시안컵에 출전 중인 축구선수 김민재가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함께 '에스콰이어'의 2월 호 화보를 장식했다. 

김민재는 일상의 모습으로 럭셔리한 데일리 웨어로 사랑받는 브루넬로 쿠치넬리의 옷들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이날 김민재는 “우리 대표팀은 골을 안 먹히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한 골 정도는 언제든 넣어줄 수 있는 워낙 좋은 공격수들이 있기 때문에 ‘골만 안 먹히면 이긴다’는 말을 전술의 기본으로 삼아도 좋을 정도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 한국은 골 결정력이 모자라다는 얘기를 듣는 팀이 아닌 만큼 수비를 잘하면 무조건 이긴다”라며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하는 말”이라고 결의에 찬 모습으로 밝혔다. 

김민재는 지난 15일 바레인과의 조별예선 1차전에서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 쪽으로 쇄도하는 이강인에게 패스해 어시스트를 기록하면 대한민국의 두 번째 골을 견인했을 뿐 아니라, 전반 38분 황인범 골의 기점이 되는 스루 패스를 이재성에게 뿌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소위 이러한 ‘대지를 가르는 패스’를 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김민재는 “말로 그걸 설명할 수는 없고, 시합에서 수도 없이 계속 ‘시도’하며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상대 수비수의 위치, 우리 공격수가 달려가는 속도 등등 수많은 요소들이 영향을 주는 다양한 상황에서 계속 그런 패스를 해보며 경험을 체득하는 수뿐이다. 결국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계속 시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민재가 브루넬로 쿠치넬리와 함께 화보와 인터뷰를 장식한 '에스콰이어' 24년 2월 호는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에스콰이어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