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르세라핌의 두 번째 팝업 ‘LE SSERAFIM 2024 S/S POP UP’이 16일 서울 금호동에 위치한 금호 알베르에 문을 열었다. 팝업은 3월 3일까지 열린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하이브는 해당 팝업에 대해 "르세라핌이 앨범을 통해 전하는 메시지와 아티스트의 정체성 아래 음악·공간·머치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브랜드 경험의 총체"라고 설명했다. 팝업에서는 AR(증강현실) 기술을 가미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와 아티스트의 내면을 형상화한 앨범 테마 가든, 머치 쇼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3개층에 걸쳐 선보이는 이번 팝업은 르세라핌의 내면에 담긴 불안과 고민을 고백한 신보 'EASY'에서 영감을 얻었다. 당당한 모습 이면의 치열한 노력을 시각화해 전시했다.
금호 알베르는 최근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이 잇따라 팝업을 오픈하며 ‘핫플’(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 K-팝 아티스트를 주인공으로 한 단독 팝업은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한편, 르세라핌은 전날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EASY’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다섯 멤버(허윤진, 김채원, 홍은채, 사쿠라, 카즈하)의 각오를 담았다. 르세라핌은 19일 오후 6시 미니 3집 'EASY'를 발매한다.
사진=하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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