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34.5% “생활비 부족해 알바로 부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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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34.5% “생활비 부족해 알바로 부업 중”
  • 박성재
  • 승인 2024.02.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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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976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알바 부업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4.5%가 '현재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20대 직장인 중에는 25.6%가 알바를 하고 있다고 답했고, 30대 중에는 35.6%, 40대와 50대이상의 직장인 중에는 각 35.9%, 36.9%가 알바로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알바 하는 직장인 비율도 높았다.

직장인들이 알바를 하는 이유 중에는 ‘생활비가 부족해서’라는 답변이 60.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여유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내기위해(33.2%), 일하기에 부담이 적은 알바 일자리를 발견해서(20.8%), 사고 싶은 물건을 구입할 자금이 필요해서(19.3%) 등의 순이었다. 이들 직장인들의 알바 수입은 한 달 평균 약 60만원 정도로 집계됐다.

직장생활과 병행해하고 있는 알바 직종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음식점 서빙∙주방 알바’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이 18.1%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물류센터 알바’를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도 15.7%로 많았다. 이외에는 이벤트∙행사 스텝(14.8%), 매장관리∙판매(14.5%), 문서작성(12.56%) 순이었다.

한편 현재 알바를 하는 직장인 중 80.7%는 주말에만 근무하는 ‘주말 알바’를 해본 적 있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해 본 주말 알바 중에는 ‘물류센터 알바’를 해봤다는 응답자가 22.3%로 가장 많았다.

알바 하는 직장인 대부분은 앞으로도 알바를 계속할 것이라 답했다. ‘향후 직장생활과 병행해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대부분인 90.2%가 ‘있다’고 답했다.

사진 잡코리아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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