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양측 임시 휴전ㆍ인질 석방 기본 윤곽에 합의" [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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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양측 임시 휴전ㆍ인질 석방 기본 윤곽에 합의" [이·팔 전쟁]
  • 이태문
  • 승인 2024.02.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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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임시 휴전ㆍ인질 석방이 기본적인 합의에 이르렀다.

25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현지 미디어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카타르, 이집트, 이스라엘 대표단이 파리에서 협의해 약 6주간의 정전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정전 기간 중 하마스는 여성과 고령자, 그리고 환자 등 약 40명의 인질를 풀어주고 이스라엘은 수백명 규명의 팔레스타인 죄수를 석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 정부는 대표단을 카타르에 파견하기로 결정했으며 하마스측과 추가 협상을 거쳐 구체적인 합의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25일(현지시간) CNN방송과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미국, 이집트, 카타르 대표단이 파리에서 만나 임시 휴전을 위한 인질 거래의 기본 윤곽에 대해 합의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간접적으로는 카타르와 이집트가 하마스와 논해야 할 것인데 이들이 결국 인질 석방에 동의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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