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이 신규 브랜드를 선보이며, MZ세대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스타필드 수원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보인다.
1020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와 3040 육아 가정이 많은 수원 지역 인구 특색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두루 반영해 신규 매장들을 유치했다.
먼저, 글로벌 SPA 브랜드를 추가 오픈하며 수원 지역 내 최다 SPA 브랜드 라인업을 완성했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는 14일에 약 1080평의 국내 최대 규모 매장을 공개했다. 여성복과 남성복 섹션 각각에 슈즈·백 전용 공간도 마련했다. '유니클로'도 키즈 플레이존 및 키즈 전용 피팅룸이 마련된 매장을 열었다.
이외에도 경기권 최초로 입점한 스웨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 '코스', '마시모두띠' 등이 입점했다. 4월에는 MZ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가전 및 완구 전문점부터 펫 프렌들리 복합공간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강화한다.
15일에는 가전 전문 매장 '일렉트로마트'와 완구 전문 매장 '토이킹덤'이 나란히 문을 열었다.
일렉트로마트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인 가구를 위한 소형 가전부터 오디오, 게이밍 용품 등 가전 상품과 키덜트족을 위한 피규어 등을 함께 선보인다. 토이킹덤에서는 각종 장난감과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225평 규모의 초대형 반려동물 전문 매장 '몰리스'에 이어 오는 18일에는 프리미엄 복합 문화공간 '코코스퀘어'를 오픈한다. 이곳에서는 반려동물용품 쇼핑부터 아로마 테라피, 유치원, 카페는 물론 문제 행동 교습 등 교육 활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