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지난 21일 자연친화적인 교육공간 마련∙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하나투어 본사에서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를 비롯해 박필선 생명의숲 공동대표, 정민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숲이 있는 운동장 조성 지원 사업은 2024년에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서울 종로구 소재의 국립서울농학교는 100년 이상 된 우리나라 최초 특수학교다.
이번 사업으로 조성된 숲이 있는 운동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장려하고 친환경적, 생태적 경험을 높이는 자연친화적인 녹지공간을 제공한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식재 활동에 참여하고 벤치와 나무이름표 등의 시설물을 기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이어 도심 내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 하나투어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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