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3기를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33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먹플루언서는 지난해 9월 농심과 전문 교육기관 숏만연구소가 함께 식품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5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숏폼 전문가의 1:1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배운다.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팝업스토어 등 고객참여형 마케팅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모델 계약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도 활동할 수 있다.
지난 2기까지 5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참여했으며, 관련 콘텐츠를 1000개 이상 제작해 조회수 3000만회를 돌파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2기까지 누적 활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제작역량 향상 기회를 얻고, 농심도 양질의 숏폼 콘텐츠로 큰 홍보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사진=농심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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