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물류센터 310명·집기류·의류 등 코로나19 검사 모두 '음성'...30일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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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물류센터 310명·집기류·의류 등 코로나19 검사 모두 '음성'...30일 재가동
  • 박주범
  • 승인 2020.05.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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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30일  장지동 상온1센터에 대한 코로나19 검진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4일 상온1센터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실시한 검사에서 검진대상자 320명의 검진 결과, 결과가 나온 310명이 100%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센터 내 집기류 및 의류에 대한 환경 검체 검사 결과도 음성을 받았다고 밝혔다.

컬리는 남은 10명에 대한 검사 결과도 곧 고지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 등의 음성 판정에도 자가격리 시작일부터 2주간 격리를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복귀 일자는 그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물류센터의 작업장, 사무실, 공용공간, 화장실 등과 차량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진행하였으며 29일 진행된 방역당국의 환경검체(집기류 및 의류 등) 검사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30일 오전 통보 받았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상온1센터는 다시 가동 중이며 30일 주문과 31일 수령건부터 정상 배송될 예정이다.

폐쇄되었던 상온1센터의 재고 중 방역이 불가능한 상품은 폐기되며, 배송되는 모든 상품은 전문 방역이 완료된 물류센터에서 취급될 예정이다.

컬리 관계자는 "포장이 완료된 상품을 인체에 무해한 소독제로 차량에 상차 후 한 번, 배송 완료 후 한 번 더 방역하며 배송해 고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컬리

박주범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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