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오후 1시 30분쯤 강릉 북쪽 해상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진출할 전망이다.
태풍 하이선은 이날 오전 9시쯤 울산에 상륙한 뒤 계속 북상하고 있다. 현재 강도는 '중'으로 약해졌다. 이후 경로는 동해로 방향을 꺾지 않고 직진하듯 북한 함경북도로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선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 경북에는 100~250mm, 중부지방과 호남 서해안에는 30~100mm의 비가 더 내리겠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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