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은평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은평구 #228번 확진자는 응암3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몸살이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감염 경로는 서대문구 세브란스 병원 관련으로 추정된다.
은평구청이 이날 공개한 #228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은 지난 6일부터 조사된 내용이다. 확진자는 6일, 8~10일까지 타 지역에 위치한 직장(상호명 해당지역에서 확인 후 공개)에 출퇴근했다. 8일에는 응암3동에 위치한 OO의원, OO약국에 방문했다. 10일은 OO소매점에 들렀다. 확진자가 방문한 의원, 약국, 소매점은 소독을 완료했다.
11일 은평구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총 228명이며 퇴원한 환자는 139명으로 집계됐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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