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보궐선거 하루 앞두고 노무현 소환 "2002년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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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보궐선거 하루 앞두고 노무현 소환 "2002년 생각나"
  • 김상록
  • 승인 2021.04.0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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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2002년 대통령선거가 생각난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SNS에 "그때 저는 노무현후보 대변인이었다. 투표일에도 중앙당을 지켜야 했다"며 "그러나 저의 주민등록은 고향 전남 영광에 있었다. 그때는 부재자가 아니면 주민등록지에서만 투표해야 했다. 아내는 며칠 전부터 고향에 가 있었다"고 했다.

그는 "저는 (당시) 고민했다. '만약 내가 투표하지 못하고, 우리가 한 표 차로 진다면...'"이라며 "중앙당을 비우고 고향에 가기로 결심했다. 비행기와 승용차를 갈아타고, 걷는 곳은 뛰며 왕복 한 나절, 투표를 마치고 투표마감 직전 중앙당에 귀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귀향부터 귀경까지, 얼마나 서둘렀는지 숨이 차고 등은 땀에 젖었다. 그래도 기분이 개운했다. '만약 우리가 한 표 차로 이긴다면, 내 덕분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떠올렸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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