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 혈전증 첫 사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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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 접종 후 혈소판 감소 혈전증 첫 사례 발생
  • 김상록
  • 승인 2021.05.3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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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한 30대 남성에게서 혈소판 감소 혈전증이 나타났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한 30대 남성에게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취약시설에 종사하는 30대 A씨는 지난 4월27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이후 5월 9일 아침 심한 두통이 나타나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았지만 두통이 지속됐다. 5월 12일에는 경련이 동반돼 입원했다. 담당의료진은 입원 후 진행한 검사에서 뇌정맥혈전증과 뇌출혈, 뇌전증을 진단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예방접종력을 고려해서 추진단이 배포한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대응지침을 참고해서 진단을 하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실시했다"며 "이후 환자 상태는 호전되었고 현재는 경과 관찰이 필요하지만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정 단장은 "이번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보상 절차를 거쳐서 신속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며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은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치료하면 회복 가능한 질환으로 예방접종 후 4일~28일 사이에 심한 두통, 심한 지속적인 복부통증 등과 같이 혈전증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주실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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